연천군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자기관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학습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난 3월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의무적으로 5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들이 이수해야 할 교육시간은 70시간 이상이고 기능직 공무원이 이수해야 할 교육시간은 30시간 이상으로 직원들이 매년 이수해야 할 교육시간은 증가하고 있으나 외부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경우 업무공백 등을 이유로 직원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등 집합교육으로 교육시간을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어 사이버학습 활성화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조직 내 사이버학습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경기도인재개발원외 모든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을 가장 많이 이수한 직원을 선발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연말에는 본청 및 산하기관, 읍.면 등 각 부서별 사이버교육 이수시간을 합산해 상위 3개 부서를 선정하여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으로 남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공부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 경우 2008년도에는 사이버교육을 1인당 평균 8.7시간을 이수했으나 지난해에는 17.9시간으로 증가하는 등 사이버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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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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