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향교(전교 정기용)는 지난 2월24일 향교 관계자와 유림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유림총회'를 개최했다.
이종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유림의 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유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남기영, 최왕식, 이재옥, 류금열 씨에게 성균관장을 대신해 정기용 포천향교 전교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윤우 성균관유도회 포천시지부 회장이 효제충신의 덕목을 생활화 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만들어온 김경자, 이정자, 김경연, 이순애, 이희숙, 최선미, 김순옥, 임웅희, 한은희, 김복연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유림총회에서 정기용 전교는 “현대화 사회에 들어오면서 유교의 덕목인 예의 문화와 전통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역의 인재를 추천해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윤우 성균관 유도회 포천시지부 회장은 “변화된 사회에서 인의를 바탕으로한 전통 유교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유림의 역할이다”고 강조했으며, 최종규 명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교는 우리 삶의 뿌리요 기둥”이라면서 “유림회원들이 노력해 빛을 잃어가고 있는 동방예의지국의 위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감사보고에서 포천향교의 2009년 활동보고를 통해 지난 1년 간 포천향교의 주요 업적들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포천향교와 포천명륜대학의 2010년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