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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222] 서수원 세화산업 대표

환경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독특한 ‘워싱기’ 제작
바이어들의 눈과 입소문으로 확인된 ‘불량률 제로’

정병갑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12일
↑↑ 서수원 세화산업 대표
ⓒ (주)포천신문사

섬유수출 임가공업체인 세화산업(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356-1, 대표 서수원)은 획기적인아이템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독특한 워싱기로 인해 불황을 타개하고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업체지만 바이어들에게는 꽤나 명성이 높은 내실 있는 업체로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세화산업은 레이온(Rayon), 모달(Modal), 텐셀(Tencel) 등의 섬유 원단을 워싱 가공해 축률을 5% 이내로 임 가공해 제품의 전량을 거대 시장인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다루기가 까다롭기로 소문이나 업계에서 기피하는 레이온(Rayon)을 주무기로 틈새시장을 겨냥해 미국시장으로 100% 수출하고 있다.

세화산업에서 임 가공한 제품은 불량률이 전혀 없기에 바이어들의 입소문으로 오더가 줄을 이을 정도라고 서 대표는 귀뜸 한다.

그동안 무결점 워싱기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탓으로 환경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지난 1982년부터 92년까지 염색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작업에 필요한 각종기계를 다루다보니 수리와 제작 등에 남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러한 노하우와 경영감각을 앞세워 경기도 양주에서 1992년부터 사업자로 변신해 꾸준하게 업체를 운영해오다가 지난 1997년부터 가산 금현리 소재로 자리를 옮겼다.

서 대표는 10년 넘게 가산면 금현리에서 섬유임가공업체를 운영해오며 정부와 지자체의 환경오염 규제 강화로부터 탈피하기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섬유기계에 관심을 가져왔던 터라 ‘하면 된다’라는 굳은 각오로 각고의 노력과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워싱기제작에 올인 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들어갔다.

기존의 기계를 인용하며 새로운 워싱기를 제작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가며 기계제작에 몰두해가며 원하는 기계를 만들지 못하면 섬유임가공업을 하지 않겠다고 직원들에게 이야기할 정도였다.

그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스팀을 이용해 워싱할 수 있는 방법과 계속 반복된 성능 실험과 각종 기능을 첨가하며 동종 업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불량률 제로화’ 기계제작에 성공했다.

그동안 기계제작에 몰두하느라 사업은 뒷전이었으며 2004년 새롭게 제작한 기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기존 사업을 재개했으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한 바이어가 서 대표의 공장을 찾아와 홍보 차 설명을 빌미로 워싱기의 정보를 오픈하길 원 해 워싱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었는데 그 바이어는 타 업체로 정보를 흘리고 한동안 오더도 없다가 3개월 후에 나타나자 앞으로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 후 한 5년 동안 각종 성능과 효율적인 기능 첨가로 불량률 제로화, 원가 절감, 적은 인력으로 생산성 극대화, 축률 안정, 선명한 색상도, 전기 절감, 장폭 안정, 필링현상 등이 없는 완벽한 워싱기가 탄생돼 빛을 발하게 되었다.

서 대표는 “경기북부지역에 크고 작은 많은 섬유업체(임가공)가 산재되어 있다.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섬유업계도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사료된다. 올 2010은 섬유업체들의 단합된 힘과 의지로 슬기롭게 불황을 이겨내길 기대 한다” 고 말했다.
‘솔선수범, 인화단결, 하면 된다’ 를 사훈으로 하는 세화산업은 친환경적인 사업장 구축으로 쾌적한 시설과 청결한 작업장을 갖추고 16명의 임직원들은 각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미국시장에 수출만으로 500%의 매출신장을 다짐하는 서 대표의 모습에서 세화산업의 전망은 밝기만 하다.

Tel:541-6495, 544-6495. Fax:544-6496

정병갑 기자 / jpk61@paran.com
정병갑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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