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운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외롭게 지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장병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월 11일,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아멘요양원을 방문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장병들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 간에는 동절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군의관들에 의한 건강검진과 공병부대 장병들의 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도 실시되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마땅한 목욕시설이 없는 점을 고려, 부대 복지회관 목욕탕으로 할아버지들을 모시고와 장병들이 등도 밀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한 아멘요양원은 할아버지, 할머니 총 15분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지만,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26사단은 지난 11월부터 아멘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품 및 위문금 전달, 폭설 간 제설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위문활동에 참가한 보급수송대대장(중령 김태우, 44세)은“국민의 군대로서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외로우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대는 매월 단위로 부대장병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봉사 및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