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체납액 징수율 '쉽고 빠르게
'채주 체납확인시스템' 자체 개발
세외수입.지방세 통합조회 가능,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
한승필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12일
양주시(시장 임충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액을 일소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채주체납확인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지난 2월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채주체납확인제도란? 시 본청 및 읍.면.동에서 채주에게 지급할 금액에 대해 자금 배정 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유무를 확인 후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지출전에 납부토록 독려하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채주체납확인제도를 지난해 7월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으나 이제도를 뒷받침할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지방세와 세외수입 2개의 시스템에서 건별로 조회 후 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한 통보로 인해 많은 시간적 소요가 발생하는 등 시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세무과와 공보전산과가 합동으로 2009년12월1일부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여 약 45일간에 걸쳐 자체개발에 성공했다.
양주시는 채주체납확인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서 일괄조회가 가능해졌으며 각 부서에서는 세외수입과 지방세 통합조회가 가능해져 실시간으로 체납을 확인할 수 있어 체납액 독려가 편리해졌다.
또한, 세무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담당자는 조회시간 1일 2~3시간 단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는 반면, 철저한 자금배정 관리로 체납액을 연2억원이상 징수할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필 기자 /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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