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월 26일 구제역발생지역 주변에 있는 산을 중심으로 계류리 일대에서 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지회 및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포천지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포천시지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천시지부 등 4개 단체와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은 겨울철에 먹이가 부족하여 굶어죽거나 민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전개됐으며 특히, 구제역이 발생된 계류리, 추동리 주변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이 축산농가에 접근했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구제역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구제역확산을 방지하고 야생동물도 보호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먹이주기활동에서는 가축용 옥수수사료 200킬로를 산능선을 따라 인력으로 운반해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장소에 놓아주고 갔던 길로 그대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전개해 사람의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확산의 가능성을 배제시켰다.
포천시에서는 1월 28일에도 자연보호협의회 및 군부대와 합동으로 깊이울계곡을 중심으로 다시한번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