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구제역 추가 발병 차단을 위해 긴급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월 19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병 차단을 위해 관내 17개소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우제류 이동 및 차량통제에 나서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보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긴급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고압 광역방제기 3대 및 연천군 차량, 축산위생연구소로부터 지원받은 차량 등 총 14대로 공동방제단을 편성하고 지난 19일부터 발생지역 및 위험.경계지역 등에 설치된 17개 이동통제 초소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하여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발생지역과 인접한 위험지역 및 경계지역 내 280여 가축농가의 진․출입도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고압 광역방제기는 분사거리가 최소 70m에서 최대 150m까지 달하며, 폭으로는 20~30m가 넘는 부분을 좌우로 이동하면서 전방으로 한번에 살포해 규모가 큰 축사도 짧은 시간 내에 방역을 끝마칠 수 있으며, 축사내부는 물론 지붕 등 평소 소독이 어려운 곳까지 완전방역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의 축사가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는 한우 및 젖소농장의 경우 방역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날씨가 추워 생석회를 활용한 방역활동을 전개해왔으나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방역효과가 높은 액상분무식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농장내부에 대한 소독과 함께 외부차량 출입통제 등 자체 방역활동을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