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면장 이문순)은 지난 1월 7일 창수면 추동리 소재 한아름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촌면 자체 구제역 축종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해 실시했다.
내촌면은 지난 1월 8일 오전 10시경 이문순 내촌면장의 지시로 내촌면 구제역 대상 축종인 한ㆍ육우, 유우 및 돼지농가 총 53농가 975두를 대상으로 마을담당 공무원 12명을 일제히 투입해 구제역 대상마을 진목3리 등 14개리에 현장 투입해 구제역 의심축에 대해 해당 축주와 함께 임상 관찰한 결과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
또한 같은 시각에 내촌면 낙우회장 김원민, 내촌신성동물병원장 송회락, 대규모 사욱 한우농가주 최명훈과 홍용기 등과 긴밀한 연락을 취해 내촌낙우회에서 구제역 대책 회의를 통해 축산농가 출입구에서부터 철저한 소독을 위해 생석회 등을 서울우유협동조합, 내촌농협 등으로부터 긴급 공급받는 등 사전 대책을 수립했다.
내촌면은 시청 축산과에서 11일 생석회 240포/20㎏, 13일 240포/20㎏ 등 총 480포/20㎏를 무상 지원받아 해당 축산농가에 개별 배포했으며 내촌면 20개리 이장들을 대상으로 11일 마을주민들에게 구제역 특별 방송을 하도록 홍보하는 등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내촌면은 전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근로자 방역관리 실태를 통해 방역에 취약한 부문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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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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