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임충빈)는 지난 1월 12일 시민, 유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양주시정 시민평가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임충빈 양주시장은 50명의 양주시정 시민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구현과 시민들과 함께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했다.
양주시정 시민평가단은 지난 2009년도 5월부터 12월말까지 시범 운영된 뒤, 2009년 11월 한 달 간 공개모집 및 추천과정을 거쳐 읍면동별 비례할당으로 50명을 선발해 올해부터 본격 구성되었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다양하게 선발되어 시민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평가단은 임기기간(2011년 12월31일까지) 동안 도로변, 버스승강장 등의 청소상태, 불법광고물 정비 상태, 불법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방치상태, 도로관리상태, 교통시설물 관리상태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분야에 대하여 수시평가와 읍.면.동별 2개 지역씩 Clean & Green City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평가단의 평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며, 또한 읍면동 비교평가 자료로도 활용되어 우수 읍면동에는 인센티브를 부여 할뿐만 아니라 읍면동장 성과관리 평가에도 반영되어 읍.면.동장의 현장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신속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향후 시민평가단이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평가단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위촉식을 마치고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시민평가단의 역할과 관련된 특강을 가졌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0년 01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