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취약지구인 양주시에 최대 20cm의 폭설로 온 도시가 마치 설국을 연상케 하는 가운데 양주시가 민.관.군과 함께 종합 네트워크 긴급설해대책반을 가동해 도로 및 농축산 농가 등에 재난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이 내리자 상대적으로 고갯길과 취약노선이 많은 양주시는 본청 재난상황실에 긴급설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관내 25사단, 26사단, 72사단, 65사단, 5기갑여단 등의 인력 및 장비를 지원받는 긴밀한 협조 속에 농축산농가, 자율방재단 등 2,290명에게 긴급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는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교통두절 및 재산피해 현황, 응급복구 현황 등이 전무한 것으로 제설대책에 따른 읍.면.동장 회의 자료를 통해 보고 됐다.
그러나 올해 들어 이틀간격으로 연이어 내린 눈과 함께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이틀 전의 눈이 채 녹지 않고 결빙된 상태에서 올 들어 장시간 내린 최대 폭설로 인해 시 관내 취약도로 및 외곽 간선도로 곳곳에서는 빙판길 운전이 불가피한 상태가 반복되기도 했다.
당초 기상청이 발표한 경기북부지역 예상적설량 2㎝에서 약7㎝였으나 실제 이날 내린 적설량은 17㎝이상으로 예보가 크게 빗나간 가운데 양주시가 민.관.군 합동으로 추진한 제설작업으로 인해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