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동두천시 상패동 32-9번지에 거주하는 남택윤(71)氏가 동두천시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남씨 본인도 71세의 고령의 몸으로 혼자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임에도 조금씩 모여지는 생활비와 재활용품 수집 판매대금으로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남씨는 지난 6월과 7월에 두 차례에 거쳐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아동시설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였고,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전셋집의 보증금 마저도 자신이 사망하게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유언장을 작성해 동두천시에 그 뜻을 전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최근에는 같은 마을의 국민기초수급자가 사망하였으나 장례를 치러줄 마땅한 가족이 없자 남씨가 직접 나서 장례를 치러주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인양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으며 사후(死後)에 시신기증까지 등록한 남씨는 빈손으로 왔듯 빈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이러한 자신의 아낌없는 기부행위가 사회의 여러 사람에게 전달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