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청(교육장 오정순)은 지난 12월 11일~12일 이틀간 철원 한탄리버스파 호텔에서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교육청 전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샵에 앞서 오정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공교육 내실화 제고를 위해 맡은 업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대안으로 공문서 감축, 회의 줄이기 등을 실천하여 일선 학교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도근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장의 '라이프코칭'이란 주제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방법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지난 12월 12일에는 경기도 북단에 위치한 철원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을 안보견학하며 안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직원들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워크숍을 마친 후 S직원은 “지금까진 업무를 수행할 때 어떻게 하면 효율적, 능률적으로 일 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인가를 제일의 목표로 두고, 전례답습보다는 보다 창의적이고 변화된 사고로 업무를 추진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이 포천교육청 직원 모두가 파워 포천, 최고의 포천교육 브랜드 가치를 위해 정진할 수 있게 하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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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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