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과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주관해 선정되는 ‘섬김이 대상’은 일선 현장의 불편한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을 과감히 없애고 국민을 섬겨 나가는 공직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 정부가 마련한 것으로 금년도 제2회를 맞이했다.
포천시가 12월 9일 개최 예정인 제2회 ‘섬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공장진입로 개설, 기업애로사항 적극 해결, 한시적 규제완화 시책의 건의 및 추진 등 행정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 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중심 주민자치의 섬김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방행정 조직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 기업체 현장방문 시책을 새롭게 마련해 공장진입로 개설 및 교량 보수 등 모두 11개 지역의 기업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193개 수출입 기업체의 물류수송을 원활히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홍보는 물론 포천시 상공인과의 간담회 및 전 공무원의 기업체 일일 현장체험 등을 통해 모두 1,05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하는 등 현장방문형 기업애로 해소를 중점시책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기업규제 완화를 위해 포천시에서 건의한 보전지역 내 기존 공장의 건폐율을 확대하는 안에 대하여는 한시적 행정규제로 완화시킴으로써 31개 기업체가 공장이 증설되는 성과를 거양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파급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제2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친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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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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