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시민기자단(단장 김창호)은 지난 12월 4일 포천신문사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을 대표하는 임원진들이 참석해 제1차 포천신문 시민기자단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는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주부명예기자단, 노인명예기자단, 학생명예기자단, 취재발전위원회, 포천신문 골프회 등 기존의 포천신문 단체의 발족 배경과 활동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시민기자단의 발족배경과 향후 역할 등을 설명했다.
최호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시민기자단 임원진들을 처음으로 포천신문사에서 만나게 되어 대단히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포천신문 시민기자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포천신문은 제466호부터 시민기자면을 신설했으며, 디지털 포천신문은 포천뿐 아니라 전국, 전 세계 네티즌들이 방문하고 있다. 시민기자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면서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훌륭하고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 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창호 시민기자단장은 인사말에서 “시민기자단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평소 지역언론에 관심이 많았고 참여한 경험을 잘 살려 포천신문 시민기자들과 함께 포천신문과 포천시 발전에 힘으로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최호열 대표이사는 김창호 단장, 이상창 상임고문, 손영배‧김찬미 부단장, 전규선 총무 등 28명의 임원을 위촉했으며, 시민기자단 정관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오는 12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포천시 소흘읍 소재 송우웨딩홀에서 개최되는 포천신문 창간 제20주년 기념식과 시민기자단 발대식에는 임원뿐 아니라 시민기자 모두 참석하기로 했다.
한편, 시민기자단 임원들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이상창 상임고문(포천신문 편집국장)의 설명으로 취재, 기사발굴, 기사제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온라인 카페 및 오프라인 시민기자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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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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