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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사라 장(Sarah Chang) 바이올린 리사이틀

크리스마스 밤을 수놓는 달콤한 바이올린 선율 선사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12월 02일
↑↑ 사라 장(Sarah Chang)
ⓒ (주)포천신문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30)이 오는 12월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밤을 바이올린 선율로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99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세대를 뛰어 넘는 괄목할만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음악적인 안목과 함께 탁월한 테크닉을 가졌음은 물론 폭넓은 표현력을 강점으로 관객에게 끊임없이 놀라움을 선사하는 젊은 연주가로 성장해왔다.

그녀는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기의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등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와 연주활동을 이루어냈다.

1989년 9세라는 세계 최연소의 나이에 EMI 음반 레코딩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1999년에는 연주가에게 부여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중의 하나인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역대 최연소로 헐리우드볼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독일의 ‘에코 음반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2006년에는 뉴스위크지에서 뽑은 세계 20대 여성 리더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2008년 3월 세계 경제 포럼에서 그녀의 경력 및 사회적 책임,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어나갈 가능성을 인정하여 그녀를 세계의 젊은 리더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며, 음악가로 뿐 아니라 21세기가 원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그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놀라운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기량,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사라 장의 한층 성숙하고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낭만적이면서도 비극의 강한 느낌을 담고 있는 브람스(Johannes Brahms)의 ‘단악장 소나타’, 예술적 완성도면에서나 인기에서 바이올린 소나타 중 으뜸으로 평가받는 프랑크(César Auguste Frank)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 그녀만의 감성적인 바이올린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유럽 등지에서 그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Andrew von Oeyen)이 반주를 맡아 그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라 장의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을 경험했던 많은 관객들은 그녀의 리사이틀을 오랜 기간 기다려 왔다. 쉴 틈 없는 연주 여행 속에서도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와 한계를 모르는 열정적인 활동들로 연주의 깊이를 더하고 있는 그녀의 이번 연주회는 국내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크고 달콤한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다.

↑↑ 사라 장(Sarah Chang)
ⓒ (주)포천신문사
↑↑ 사라 장(Sarah Chang)
ⓒ (주)포천신문사

공 연 명 : 사라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일 시 : 12. 24(목)
시 간 : 오후 8시
장 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출 연 : 사라 장(Vn), 앤드류 본 오이엔(Pf)
공연시간 : 약 120분(인터미션포함)
관 람 료 :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50,000원
문 의 : 031- 828- 5841~2

한승필 기자(yesfeel80@naver.com)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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