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의료 서비스인 '한방이동진료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만성퇴행성 질환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 농어촌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방 이동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방공중보건의사 및 간호사, 행정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동진료팀을 구성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거나 거동불편자 및 만성질환자, 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 시술을 하는 등, 진맥, 뜸, 부항시술 및 한방약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혈압 및 당뇨 등을 측정하는 등 질병예방을 위한 상담과 진료로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힘든 노년층으로 연천군보건의료원 이동진료팀의 순회 진료를 통해 건강도 점검하고, 약도 제공받는 등 지난 10월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275명이 한방 이동진료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다양한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한방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에도 총 312명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