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전 6군단장, 동티모르 특명전권대사 임명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24일
전 6군단장과 고려대 교수 등을 역임한 서경석씨가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은 특명 전권대사로 포천시 소흘읍 출신 서경석 장군을 임명했다. 서경석 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인도네시아에서 2002년 독립한 남반구 나라의 대사로 부임해 외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동티모르는 대통령 호세 라모스 호르타를 국가원수로 하는 인구 925,000명, 국민소득 400불의 소국이지만 분리 독립 당시 한국에서는 PKO(국제평화유지군)로 참가해 동티모르 분리독립 평화유지에 힘써 왔으며, 현재는 4명의 국립경찰교육요원이 파견돼 있다.
앞으로 서 대사의 동티모르 분쟁 발생 위험 지역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포천출신의 전권대사로는 송영식 전 호주대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2004년 2월 20일자 포천을 빛낸 인물 3면 참조)
김창종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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