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표 문인들이 참여하는 2009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년균) 전국 대표자대회가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포천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고 포천문인협회(회장 이중희)가 주관하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산정호수 프라임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0곳의 지회, 지부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가 되었다.
이중희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은 충절의 고장이자 예향의 고장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 달라"면서 방문한 문인들을 환영하고, "시와 에세이를 한 편씩 남기고 가면 포천문향 2집을 발간할 때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 참가자들은 11월 5일 백사 이항복 선생, 면암 최익현 선생, 시민대종 타종, 봉래 양사언 선생의 유적지를 견학하고 산정호수에 위치한 산정리조트에서 전국대표자대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날인 11월 6일에는 한음 이덕형 선생, 동농 이해조 선생, 평강식물원, 아트밸리 등 주요명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문인협회는 제25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문무학 시조시인을 선정하고 이날 산정호수리조트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은 시조집 ‘낱말’이다. 이와 함께 제28회 조연현문학상은 문학평론가 정영자(평론집 '현대문학과 삶의 현장), 제6회 박영준문학상은 소설가 강호삼(소설집 '매머드 사냥')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인 김경수 씨, 시조시인 권갑하 씨, 소설가 이영철 씨, 아동문학가 홍성훈 씨, 극작가 김혁수 씨는 제6회 한국문협작가상의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