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우리시의 주요 역점추진 사업으로서 그간의 사업추진 과정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하여 지난 46회 및 51회 임시회의시 시정질문한 바 있고, 아울러 지난 10월 24일 개장하여 문화계, 교육계 등 다방면의 계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동안 개장하기 까지 수고하여 주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트밸리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은 시장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향후 운영의 활성화에 있어 입지 및 부지문제 등 제반 여건으로 인하여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상존하고 있는데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서의 사업확장의 한계성에 따른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은 무엇인지, 진입로변의 난개발 방지, 숙박시설확충, 관내 문화․관광시설과의 연계 관광벨트 조성방안 등 종합 활성화 대책을 추진, “다시 와보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곳”을 위한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테마와 컨셉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고, 아울러 지난 개장식 행사의 일원인 “콘서트 7080” 공연시 시비 2억 5천만원이 소요된 행사임에도 대외홍보가 미흡하여 참석율이 저조하였는데 향후 홍보강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 서장원 포천시장
첫 번째 질문하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 권역으로서의 사업확장 한계성에 따른 향후 사업확대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포천아트밸리 내의 가용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기존의 유휴지를 활용한 교육전시센터의 건립, 미개발 임야에 산책로 등을 추가 설치하여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의 확대설치 방안을 수립하고 주변의 마을을 예술촌 등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 후 포천아트밸리 주변을 계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개발사례도 벤치마킹함은 물론 관내에 산재한 폐채석장 중에서 개발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포천아트밸리의 종합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진입로 주변을 관련 조례에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한 후 건축물의 용도를 제한하여 난개발을 방지 하도록 하겠으며 민간자본에 의한 숙박시설 확충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포천아트밸리를 중심으로 산정호수, 한탄강, 식물원 등을 연결하는 벨트형 관광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현대아산에서 포천아트밸리와 개성을 연계한 1박 2일 코스와 포천아트밸리를 중심으로 한 당일 코스의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조만간 운영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개장기념 행사시에 포천아트밸리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제1회 전국 색소폰 연주대회”와 “화강암 영화제”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바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여 포천아트밸리가 “다시 와 보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하겠으며 또한 일반 관람객들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예술, 환경,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시관 내의 창작공간을 오픈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테마형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여 포천아트밸리가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개장식 행사시에 대외홍보가 미흡하여 참석율이 저조하였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개장식 기념 행사 홍보를 위하여 지하철방송, 지역언론, 홈페이지에 의한 자체적인 홍보와 더불어 중앙의 지상파 방송, 일간지 등을 통하여 많은 홍보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행사에 관람객들의 참석율이 낮았던 원인은 대외홍보 기간이 다소 부족했고 또한 행사가 개최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일부 관람객들이 관람을 포기하고 되돌아간 것도 주요 원인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금번 사례를 교훈삼아 대외홍보를 보완, 강화해 나가겠으며 각종 기념행사 방법도 충분히 연구 검토하여 개최하겠습니다.
■ 질문 : 김성남 의원- 소흘읍 무봉리 탄약시설 이전대책 및 주요도로 추진 현황은?
소흘읍 무봉리 소재 탄약시설 문제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및 축석~무봉간 도로건설, 주변지역 개발 등 우리시의 기반시설 확충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데, 그동안 탄약시설 이전과 관련,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대책 및 전망에 대하여 부시장님께서는 어떻게 대책을 강구하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구리시지역 통과노선에 대한 문화재청의 심의결과 노선계획을 불허했는데 현재 동구간에 대한 노선협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축석～무봉간 도로건설은 현재의 국도 43선 정체를 해소를 위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되는데 그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 서동기 부시장
김성남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흘읍 무봉리 탄약시설 이전과 관련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대책 및 전망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탄약고 안전 거리해소 및 이전을 위하여 ‘09. 6. 24 민관군협의회를 구성 ‘09. 9. 29 까지 4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방부, 3군사령부, 2군수사령부 및 56탄약대대와 탄약고 통합이전 대상지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하였으며, 향후 11월 중에 5차 회의를 개최하여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이전에 따른 소요예산확보 문제와 관련하여 국토해양부와 실무적으로 협의한 바 국토해양부에서는 고속도로 편입부지만을 보상방침으로 정하고 있으며, 탄약고 이전에 소요되는 추가예산에 대하여는 지원이 어렵다는 견해를 밝힘에 따라 탄약고 통합이전과 관련하여 ‘09. 10. 9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는 군 및 관련기관 대책회의에서 합동참모본부는 국방비부담으로 탄약고 이전사업의 추진은 전국에 산재 되어있는 탄약고 전체에 대한 민원문제로 확대되어 불가하다는 의견을 밝히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하여 포천시가 주관 원인자 부담방식인 기부대 양여 사업방식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대책회의에서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포천시의 재정여건상 기부대 양여 방법에 의한 원인자 부담방식으로 추진할시 이전에 소요되는 2,050억원의 재원 부담은 김성남 의원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시의 재정여건상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탄약고 공사비용을 선투자하고 탄약고 이전 후 부지 에 대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투자비용을 회수 할 수 있는 방안 등 민자 고속도로사업과 축석-무봉간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군부대의 동의를 받기위하여 다각적으로 검토 노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09. 10. 27 탄약고 이전비용을 중앙정부에서 부담하여 달라는 청원서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우 국회의원님께 전달하였으며 ’09. 11월중으로 국회의장 에게 제출될 계획으로 있으며 탄약고 통합이전방안이 확정되면 국토해양부, 국방부, 행정안전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여론화하는 등 탄약고 이전사업이 조속히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자 고속도로 구리시지역 통과노선에 대한 문화재청 심의 결과와 현재 동 구간에 대한 노선협의 진행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재청 심의는 ‘09. 9 .9부터 ’09. 10. 14까지 1, 2차 심의 시 아차산 보루를 인접하여 지하 터널의 관통과 동구릉 주변에 위험물 저장소가 위치함에 따라 불허 통보된 사항이며,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2009. 11. 11 문화재청에서 재 심의가 있었으며, 심의 결과는 ‘09. 11. 20 발표 예정으로 있습니다. 구리시 통과 구간에 대한 노선협의는 6개항에 대하여 국토해양부와 구리시가 잠정 협의하였으며, 금년 11월 말 민자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후 연내에 합의서에 서명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축석~무봉간 도로건설사업의 그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축석~무봉간 도로건설사업은 ‘06. 9. 11 의정부시 민락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실시계획에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07. 5. 31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 노선에 대한 검토는 민자 고속도로노선이 무봉리 지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어 고속도로 예정노선과 연접하여 노선계획을 수립 2009. 3. 4 우리시에서 도시관리계획 시설을 결정 고시 하였으며, 2009. 3. 23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이 접수되어 ’09. 3. 31 2군수지원사령부, 26사단, 5사단에 도로개설에 따른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협의를 하였으나, ‘09. 4. 30 2군수지원사령부로부터 탄약고 안전거리에 저촉되어 부동의 회신을 통보 받았으며, 축석-무봉간 도로개설 사업은 현재까지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민자 고속도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법 이외에는 별도의 대안이 없는 실정이므로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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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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