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기호)은 지난 11월 10일 의정부 경민대학에서 급성 간염을 유발하는 디메틸포름아미드(DMF)취급 사업장 관계자(관내 37개소, 전국 347개소)가 대거 참여하는 DMF취급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작업환경개선세미나'를 개최했다.
DMF에 의한 건강장해는 1993년 인조피혁 취급근로자가 독성간염이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직업병 유소견자가 대거 발생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 있는 화학물질이다. DMF는 신규작업자에게서 급성독성이 주로 발생하며, 특히 외국인(동남아시아) 근로자가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흡수가 용이해 배합, 코팅, 세척 등 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근로자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DMF의 간독성 증상 및 치료, DMF 취급공정 표준환기방안, 화학물질 관리 방안에 대해 의사(산업의학의)와 환기전문가가 DMF 취급사업장 기술지원 및 근로자 면담 등 경험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대책방안을 제시해 DMF 취급근로자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