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위치한 벧엘자연교회 양로원(담임목사 박병식, 김정자 부부)이 올12월 1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한다.
연곡리 산자락에 포근하게 감싸여 있으며 맑은 계곡물이 사계절 흐르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평소부터 교회와 함께 하는 사랑이 넘치는 양로원 운영을 꿈 꾸어온 박 목사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오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본격적인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여기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박 목사의 삶은 남을 위해 살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이곳에서 박 목사는 독거노인(생활보호대상자 우선 모심), 일반인(실비로 모심)들을 대상으로 실내외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시설 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모시고 있다.
박 목사는 4년 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극히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선정해 월 20만원을 보내주고 있으며 본사 불우이웃돕기 창구에도 07년도부터 현재 월 5만원씩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해 지역 내에서 생활고로 시달리는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고 있다.
평안한 양로원, 사랑이 넘치는 양로원을 지향하는 박 목사는 믿음과 봉사로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오늘도 묵묵히 신앙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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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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