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감리교회(담임목사 노수우)는 지난 11월 9일 장로, 권사, 손양복 사회봉사부장 등 신도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신부 30여명을 초청해 김장 담그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함께 김장을 담그어 나눠 주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포천감리교회 광장과 대식당에 가진 이번 행사는 배추 400포기, 무 200개, 양념 젓갈류 등 250만원 상당의 재료를 구입해 신도들이 썰고 절이고 씻는 과정은 신도들 미리 해 놓았았다. 다문화 신부들이 이날 오전 10시께 도착하자 노수우 담임목사의 환영사와 축도, 봉사부장의 간단한 설명에 이어 바로 김장 담그기에 들어갔다. 담그어진 김장은 12포기들이 PVC통 30개에 담아 대기해 놓은 용달차를 이용해 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기로 했다.
포천감리교회는 또한 대식당에 100여 명분의 오찬을 준비하고 다문화 신부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으며, 보육교사 10여 명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놀이방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노수우 목사는 이 날 다문화 신부들에게 ‘행복의 국자’라고 명명한 국자 1개씩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