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범피, 범죄 피해자에 생계비 지원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31일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은 지난 10월말 강도, 살인, 성폭력 등 강력사건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생계비 1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송한근 이사장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최유람 등 15명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게 생계비로 1가정에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위로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30일9. 30 현재 총 20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등 2,000만원의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다.
이들 20명의 피해자는 대부분 강도, 과실치사 등의 강력사건피해자가 12명(60%)이고, 성폭력피해자가 4명(20%)이며, 4명은 뺑소니 교통사고 방화사건 피해자 등이 4명(20%)이다.
이들 중에는 지난 9월 6일 새벽 임진강에서 낚시질을 하다가 북한에서 황강땜 물을 무단방류해 임진강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익사한 피해자 가족 중에 관내 거주자가 있어서 그 유가족에게도 금일봉을 지원한 바 있다.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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