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우형 한나라당 의원(도시환경위원회, 포천)은 지난 10월 19일 오전 10시 제2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이라는 제목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는 광역급행철도의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에 북부지역 포천을 포함토록 하는 ‘포천-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우형 의원은 “경기도 북부지역은 군사시설 및 각종 규제로 인하여 지역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었고, 도로․철도 등의 교통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산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특히, 포천시는 1953년 휴전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구역에 편입되어 각종 제약과 규제로 인해 성장과 발전이 저해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포천시는 차량기지로 165,000m2(50,000평)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바, 타 시에 비하여 극히 적은 건설비가 소요되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에 따른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물론 사업의 타당성이 검토 중에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제안이 시기적으로 성급하다고 판단될 수 있으나, 사업 타당성과 함께 노선연장을 검토하여 최종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라고 판단해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우형 의원 5분 발언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 그리고 진종설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소속 포천 출신, 이우형 의원입니다.
먼저, 제244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과 관련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2012년도 착공, 2016년도에 개통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광역급행철도는 지하 40-50m에서 평균속도 시속 100km로 서울과 수도권을 동․서간 및 남․북간으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74.89km)’, ‘의정부-군포 금정(49.3km)’, ‘청량리-인천 송도(49.9km)’ 등 3개 노선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에 북부지역 포천을 포함토록 하는 ‘포천-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을 제안합니다. 경기도 북부지역은 군사시설 및 각종 규제로 인하여 지역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었고, 도로․철도 등의 교통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산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포천시는 1953년 휴전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구역에 편입되어 각종 제약과 규제로 인하여 성장과 발전이 저해되어 왔습니다. 포천시의 재정자립도는 35.7%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7위를 차지하며,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된 지역의 낙후는 당면한 현안문제입니다.
서울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인 국도43호, 47호선은 교통량의 한계점에 이르렀습니다. 도로기능의 상실로 인한 교통물류비의 급속한 증가로 균형 있는 도시발전 전략수립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시기입니다.
포천시는 서울시의 1.4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경기북부 지역 중 지가가 가장 저렴하고 수(水)자원이 풍부함은 물론 서울시에서 40km 이내의 지역으로서 서울시 인구의 과밀화를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지리적인 여건을 갖춘 도시입니다. 또한 포천시는 남북교류 확대 및 향후 통일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철도․도로 등 교통기반시설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을 포천까지 연장할 경우 포천시는 서울 도심에서 30분내지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수도권에서 가장 적은 예산으로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사계절 국제관광벨트화가 가능하며, 산업 도시발전 촉진 및 외국자본의 투자활성화를 유발하여 서울시의 인구과밀화 억제는 물론 국내 및 외국관광객의 대규모 유치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포천-의정부-군포 금정’구간을 제안합니다. 포천시는 차량기지로 165,000m2(50,000평)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바, 타 시에 비하여 극히 적은 건설비가 소요되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에 따른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업의 타당성이 검토 중에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제안이 시기적으로 성급하다고 판단될 수 있으나, 사업 타당성과 함께 노선연장을 검토하여 최종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라고 판단하여 제안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도지사 및 교육감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과 본 회의장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