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0월 15일 오후 제375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연천읍 옥산리 공설운동장에서 테러대비 화생방방호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접경지역에 대한 국가 재난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화생방상황에 대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간의 공조체계를 통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연천군, 제5보병사단,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연천군의용소방대,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6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천공설운동장 일원에 화생방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아래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화생방테러에 오염된 환자의 긴급후송 △공설운동장 주요 도로변 통제 및 관람객 대피유도 △화생방테러 현장 분석 △오염지역 탐지 및 제독작업 등 테러대비 화생방 대응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시범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규배 연천군수는 훈련강평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훈련이 각 기관간의 공조체계 및 실질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