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기센터 직원들, 농가에 훈훈함 전달
신북면 계류2리 찾아 봉사활동 및 현장 컨설팅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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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지난 10월 10일 자매마을인 신북면 계류2리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 및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농가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농기센터 직원들은 1급 장애 농가(강봉태)를 방문해 벼 수확작업(4,000m2) 및 볏가마 나르기, 고추 수확, 들깨 타작, 화단정비, 마을 안길 청소 등을 실시했고 벼․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기술 컨설팅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봉사활동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양희종 계류 2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몇 날 몇 칠에 걸쳐 혼자 수확작업을 하는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센터 직원들의 봉사로 손쉽게 수확작업을 해결해 고마울 따름이며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있다는 것에 뜨거운 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신북면 계류2리는 2007년에 농기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기계순회수리, 화단 정비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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