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로 사랑의 실천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25일
가을 추수로 거둬들이는 우리 농산물이 어느 때보다 풍성해 농업인의 마음 또한 풍성하리라 기대했지만 올해는 신종플루와 짧은 추석 연휴 등으로 농민들의 근심 또한 만만치 않다.
포천시에서는 이러한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우리 농산물 판매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는 9월 28일~29일까지 2일간 포천동 문화의 거리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당도가 높은 포천사과를 비롯해 포도, 인삼, 한과, 계란, 버섯, 시설채소 등 포천지역에서 생산되어 믿을 수 있고 품질 또한 좋은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찬스이면서 농업인도 도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는 이미 우수 농특산물 안내책자를 관내 기업체, 출향인사,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석 명절에는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지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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