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야구해설위원 동두천 특강
‘나의 경쟁력은 바로 프로정신’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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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9월의‘비전! 동두천포럼’으로 야구 중계의 달인으로 통하는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을 모시고 ‘나의 경쟁력은 바로 프로정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허 위원은 야구장 안팎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공무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을 뿐 아니라, 그 속에서 진정한 프로정신을 이끌어 내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허 위원은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코치를 예로 들며,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자기 희생을 통해 팀 우승을 견인한 장인의 모습이라고 평했다.
강연을 청취한 오세창 시장은“개인의 뛰어난 능력보다는 500여 공직자의 일치단결된 팀워크를 통해 우리시의 두드림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민원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진행된 포럼에서 허구연 강사는 1시간이나 일찍 와서 강의장을 미리 둘러보고 동두천시의 현황을 청취하는 등 시작부터 프로의 모습을 선보였다.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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