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3 오후 01:21: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우리지역 사업소

[우리지역 사업소=209] 민속 떡 백화점 대표 김현식

맛있는 떡은 정직한 식재료 +정성
각종 개업, 행사, 답례품으로 각광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11일
ⓒ (주)포천신문사
우리의 식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떡’은 관, 혼, 상, 제의 의식이나 백일, 돌, 생일, 명절 등 모든 잔치 등에 뺄 수 없는 고유의 음식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민족이 떡을 만들어왔고 즐겨왔다는 것을 뒷받침 하는 도구와 설(說)들이 수많은 자료 등을 통해 전해져 내려왔다.

그래서인지 각종 개업이나 행사시에도 떡이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대표적인 음식이자 신성한 음식임은 자명한 사실인 듯싶다.

근래에 들어서 축하연에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다양한 종류의 떡 케잌과 떡 선물셋트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떡의 사용도와 변화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민속 떡 백화점(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50-4 원일아파트 입구.대표 김현식)은 전통 떡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약 15년 동안 고객의 입맛에 맞는 떡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한 결과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부모세대에서 자녀세대로 이어지는 추세다. 한 지역 내에서 오랫동안 떡집을 운영해온 결과이기도 하지만 엄선된 재료, 양질의 국내산 쌀, 여기에 독특한 노하우와 손맛이 어우러져 고객들이 원하는 ‘맛있는 떡’을 만들기 때문이다.

떡의 메인 메뉴인 시루떡을 시작으로 이바지떡, 송편, 인절미, 절편, 증편, 백설기, 가래떡, 경단까지 모든 종류의 떡을 취급하며 고객들로부터 고유의 맛을 인정받고 있다.

인근에서 거주하다가 관내 타 지역으로 이사한 고객들의 발길과 주문전화도 적지 않다고 한다. 지역마다 떡집이 없는 곳이 없지만 오랫동안 이곳에서 만들어온 떡 맛에 길들여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가게가 바쁠 때 먼 거리까지 배달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 (주)포천신문사
그럴 때 김 대표는 고민 아닌 고민에 빠질 때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고객과의 끈끈한 정이 있기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간다고 한다. 고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얘기다.

또한 김 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이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우와 소외계층 등에게 10년 넘게 아내(박선희)와 함께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 대표 내외는 적게는 일주일에 2~3회, 많게는 3~4회씩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의 정신을 실행해왔다. 그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비밀은 오래가지 못했다. 소문이 퍼지자 착한 척 한다며 일부 사람들은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한동안 일부 사람들의 색안경에 매출의 급감과 다른 떡집들의 항의 전화도 많았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의 만류 또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웃에서 뜻을 같이하며 오랫동안 용기를 복 돋아준 김종현(포천신문 조사위원 고문)님의 도움도 함께해 김 대표와 아내는 결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김 대표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아내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게 10여 년 동안 김 대표 내외에 쏟아지던 의심과 질타는 자취를 감추고 주위의 시선도, 폄하성 발언도 이제는 먼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김 대표는 “주위 분들과 단골 고객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은 생활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다. 나와 내 아내가 만든 떡을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이나, 불우한 이웃, 장애우들이 함박웃음을 짓는 걸 보면 마음까지 뿌듯해진다. 지금에 와서는 왜 일찍부터 이런 일을 시작
하지 못했는지 좀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욱 더 나눔의 정신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속 떡 백화점은 평일 오전 6시, 주말 오전 4시에 개점하며 오후 9시에 페점한다.

문의 031)542-5393-4.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1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