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포천 왕방산고갯길 15톤 트럭 브레이크 고장으로 전복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09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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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오전 11시 10분경 포천시 선단동 왕방산 고갯길에서 동두천에서 포천으로 향하던 15톤 화물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전신주와 간판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15톤 트럭 전복사고는 인구유동과 차량통행이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발생해 큰 인명피해를 피해갈수 있었지만 한때 교통이 마비돼는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트럭이 윙~하는 소리와 함께 전신주와 간판을 들이받은 후 눈 깜짝할 사이에 전복되었다”고 증언했다.
사고차량 운전자 차씨는 “원단 염색지를 운송해 가공소로 가는 도중 왕방산고개 내리막1/3 지점부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체브레이크로 제동을 시도했지만 급경사와 심한 커브길로 인해 차량이 전복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선단동 주민들은 “이지점은 급경사와 커브길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역 이라며 포천시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취재 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
촬영 조운하 기자 (gumokawa@naver.com)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09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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