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2010년 국비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김영우 국회의원이 8월 18일 포천시청을 방문, 포천시로부터 시정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포천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예산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나섰다.
김영우 의원은 이날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 열린 2010년 국비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서장원 시장과 국장급 공무원들의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가을 정기국회는 지자체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풍부한 잠재력에 불구하고 발전이 더딘 포천시의 주요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지연되고 있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중요하다”고 지적했고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단지조성은 500억여 원의 투자가 필요한 대진대 총장과 의논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김 의원은 “국토개발부, 기획재정부, 국무총리실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잘 챙기고 있다”며 “한승수 총리가 다녀간 만큼 잘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는 투자자들에게 명분을 준다는 점에서 포천시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탄약고 문제에 대해 국방부장관과 3군사령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광역철도 유치사업에 관해 김 의원은 “철도 유치사업은 기획재정부의 2010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기획재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로사업과 철도유치는 연관된 지자체간의 합의가 잘 돼야 중앙부처의 추진이 수월해진다”며 “포천시가 의정부시, 양주시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밖에 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간 도로 확장공사, 포천천 자전거도로 잔여구간 연결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서울우유 신공장 유치사업, 포천시 약학대학 유치사업, 한탄강댐 주변지역 자전거도로 건설사업, 한탄강댐 홍터 승마장 건설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관부처를 직접 찾아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촬영 조운하 기자 (gumokawa@naver.com) 편집 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