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쏟아지던 장맛비가 주춤한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번쯤 시원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닷가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인파가 북적이는 유명 해수욕장도 좋겠지만 수도권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치기로 가족들과 함께 호젓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연천군의 동막골유원지로 이번 여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하고 있는 동막골(내산리)은 약 571,211㎡의 드넓은 면적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깊은 계곡을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계곡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주며, 찾아가는 길도 심심치 않은 굴곡으로 변화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 (주)포천신문사
또한, 대부분의 지역이 수심이 낮아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견지로 피라미를 잡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와 함께 조금만 발품을 팔면 천연동굴(풍혈)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여름철에는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찬 공기가 흘러나와 추운 겨울을 연상케 하고 반대로 겨울철에는 얼음이 얼지 않고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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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
○ 버스 - 도봉산역에서 출발하는 평안운수 39, 39-1,39-5번 버스(15~45분 간격)나 성남(분당)에서 출발하는 선진고속 3300번 직행버스(30분 간격)를 이용하여 전곡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39-8번(전곡-내산리행) 버스를 타고 동막골유원지 하차 ※ 전곡출발 (06:40, 09:40, 12:40, 15:40, 18:40) 내산리출발(07:40, 10:40, 13:40, 16:40. 19:40)
○ 기차 - 동두천역에서 출발(매시간 50분)하는 경원선 철도를 이용하여 전곡역하차, 전곡시외버스터미널(도보 5분 거리)에서 39-8번 (전곡-내산리행) 버스를 타고 동막골유원지 하차
○ 자가용 - 의정부에서 연천방면 3번 국도를 따라(양주시, 동두천시 경유) 45km 진행 후 연천군 연천읍 동막사거리에서 우회전(동막골유원지 안내판 설치)하여 3km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