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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203] 아흔 아홉 칸 부용원 대표 이은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전통 궁중 한정식
정직한 맛(味)과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미(美)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7월 11일
 
↑↑ 아흔 아홉 칸 부용원 이은한 대표
ⓒ (주)포천신문사 
자연경관이 뛰어난 고모저수지를 뒤로 한 채 전통 한옥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 아흔 아홉 칸 부용원(소흘읍 고모리 676-7 대표 이은한).

1997년 연잎을 식 재료로 이용해 밥, 죽, 차, 요리, 후식 등으로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며 각종 매체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이 연잎 밥을 처음으로 대중화 시키는데 획기적으로 공헌한 사람이 바로 이은한 대표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연잎을 유용하게 맛볼 수 있도록 접목시켜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음식에 반영한 것이다.

한정식 전문점 부용(芙蓉)원은 연꽃을 이용한 정원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며 상호에 걸맞게 다섯 채의 전통기와집과 잘 가꾸어진 정원, 많은 정원수, 바로 옆 저수지가 함께한 테라스, 연꽃이 피는 연못 등이 한곳에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정겨움과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이 대표는 15년전 이 곳에 정착해 사랑방 가든 이란 음식점을 운영해오다가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현 위치에 안주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오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행에 옮긴 것이 바로 부용원 개점이다.

이 대표가 수년 간 음식 업을 해오며 느낀 것은 앞으로 이곳에 정착해 대를 이어 음식 업을 해보겠다는 굳은 각오가 한몫을 한 것이며 이를 수락한 큰 아들(범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범주 씨는 부친의 뜻에 따라 서울에서 5년 동안 전통 궁중 한정식을 배워 현재 부용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손맛을 인정받으며 고객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부용원에서는 고객들이 처음 찾는 순간부터 문 앞을 나설 때까지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기위해 엄선된 재료 선정은 물론 양질의 식 재료 사용과 직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맛, 청결, 친절은 기본이며 이중 한 가지라도 고객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음식 업의 생명은 끝이다. 더욱이 요즘 고객들은 예전과는 다르게 색다른 공간을 원하고 있다. 그래서 사라져가는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첫 번째 컨셉으로 전통 한옥 집과 어울리는 주변 공간, 실내 인테리어, 알맞은 메뉴를 선택하게 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와는 손으로 빚어 가마로 구운 기와를 3년 동안 수집해온 것이다. 약 200년이 넘은 기와를 사용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맛이 묻어나고 있다. 일반 기와와는 달리 수명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대대손손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고 말하는 이 대표의 모습에서 진정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이 곳 포천에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 부지부장직을 맡아 남모르게 이 지역 음식 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관내 정심장학회 회원으로 의욕적인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한정식 전문점 부용원은 고객들의 식단에 ‘정성이 가득 담긴 맛깔스런 상차림’을 고집하며 그날그날에 필요한 재료를 농수산물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부용원은 메로구이 정식(1인 기준 1만 2천원), 간장게장 정식(1인 기준 1만 5천원), 마음정식(2만 2천원), 연화상(3만 8천원), 백련상(5만 5천원), 부용원상(7만 5천원)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부용원 한정식 메뉴 중 연화상에는 연자죽, 샐러드, 수삼과 꿀, 삼색 구절판, 생선회, 모듬초밥, 단호박 새우찜, 신선로, 닭 숯불구이, 삼풍냉채, 조갯살 떡갈비, 꼬리찜, 스파이스 치킨, 간장게장, 찹쌀구이, 연잎밥, 생선구이, 기본찬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부용원은 정예화 된 10명의 직원들이 각 파트별로 주어진 일에 자부심을 갖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년 중 설,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 까지다.

각종 상견례, 고희연, 직원회식, 가족 모임 등에 적합하며 64명, 36명, 16명 등 단체 고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수목원, 아프리카 박물관, 허브아일랜드 등 볼거리와 안락한 공간이 어우러진 휴식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
(예약문의 :031-542-1981. www.buyongwon.com)
ⓒ (주)포천신문사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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