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 한 공무원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천군청 종합민원과 민군협력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광수(51세, 행정6급)씨.
김광수 씨는 지난 7월 1일 연천군 상반기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50만원으로 군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돕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운동에 동참하고 구입한 상품권을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김 씨는“모두가 함께 노력해 큰상을 받은 만큼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비록 적은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 1983년에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등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07년 7월 종합민원과 민군협력담당으로 부임하면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행정위탁확대 추진 ▲민통선 상향조정 ▲군 훈련장 이전 추진 등 군부대와의 적극적인 유대를 통해 민군이 상호협력 발전하는 토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