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은 7월 6일 “야당인 민주당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야당은 당장 국회에 들어와 토론을 통해 시비를 가리자”고 민주당의 국회 등원을 촉구했다.
김영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포천시․연천군 당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추진정책의 홍보 및 당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국정보고대회를 개최, 이같이 촉구하고 “지난 1년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재보선 패배로 인해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내에 쇄신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지난 5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통령 특사로 파견되어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한 의정활동 등을 보고 한 후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으로서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나 자신부터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참석한 당원들에게 “채찍질 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한나라당이 추진하려는 미디어법은 방송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한국 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에서 수만명의 엄청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미디어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주당은 서민들을 위한 시급한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길거리에서 말로만 민생을 외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의의 광장인 국회로 돌아와 민생법안을 토의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당원협의회 국정보고 대회에는 이주석․이우형․심진택 도의원,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 부의장, 김종천․이강림․김영자․김성남 시의원, 이상만 한나라당 포천․연천지구당 수석부위원장,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정보고대회에서는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 출신으로 최근 서민행복추진본부장을 맡은 정병국 국회의원(3선․양평 가평)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우리가 선도해야’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정병국 의원은 강연에서 “MBC PD수첩의 잘못된 보도로 인한 촛불정국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문 정국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했다”면서 미디어법 통과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민생이 울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로 돌아오라”, “서민경제 먼저 챙기겠습니다”, “하나된 힘으로, 화합의 길” 등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