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학교(교장 김삼수)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주공아파트 4단지 노인정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 평생교육 지역사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교시설을 이용한 명품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그동안 이루어진 천연비누 공예반의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에 공개함으로써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장소 선정에 있어서 평소 소외받기 쉽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의 노인정을 택했다.
이 날 발표회에는 평생교육 수강 학부모 8명이 참여하여 수강 기간 중 틈틈이 제작한 천연비누 40여장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나누어 줬다. 또한 소규모 영세 아파트의 특성상 다른 아파트처럼 노인정을 지원하는 부녀회와 청년회 등의 자생 단체가 없어서 청소와 정기적인 방문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해 늘 외롭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말벗이 되어 주고 안마도 해주었다.
김삼수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대경중학교의 평생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소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활동에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희망찬 대경의 교육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