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발전비상대책위원회 홍영표위원장과 연천군의회 이원근의장 등은 11일 청와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원선전철 연천연장사업의 조기착수를 촉구하는 건의문과 함께 4만여 연천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연천군 지역발전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연천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원선전철 연천 연장사업이 지난 2월부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에 포함되어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이용승객 및 물류 이동량이 적어 경제성이 낮게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5월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사업의 조기착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홍영표 위원장 등은 청와대를 비롯해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위원회와 현재 경원선전철 연천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경원선전철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기착수를 촉구했다.
홍위원장 등은 연천군은 연천군민의 염원인 경원선전철 연장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그동안 여러 차례 중앙정부 등에 건의해왔으나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사업추진이 좌절되었다며, 교통인프라가 열악한 연천군의 경우 지역발전을 위해 경원선전철 연장사업은 더 이상 유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원선전철 연천 연장사업은 경제성만을 갖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주민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국가가 정책적으로 판단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