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32-9에 거주하는 남택윤(1938년생)씨가 지난 6월17일 시청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입버릇처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주장하는 남씨는 신천 살리기,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주택가 방역 활동 등 자원봉사에 평생을 몸 담고 있으며 동두천시 최고의 자원봉사 마일리지 점수를 갖고 있는 인물로
본인도 71세의 고령에 혼자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임에도 조금씩 모여지는 생활비를 보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안보견학과 노인정 연료비 등으로 지원해 주었으며,
이번에는 재활용품 수집 판매 대금 2백만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10명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싶다며 본인이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세상의 혹자는 본인도 어려운 형편에 타인에게 도움을 준다며 빈축을 주지만 남씨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자신의 육체적·물질적 자원봉사 활동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열기 위한 시작이며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학생 여러분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하여 학생들에게 감동과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