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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천 정비사업’은 1석 3조 효과

영북면, 국토대청결운동으로 3만㎡ 갈대 제거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6월 20일
↑↑ 부소천의 갈대숲은 약 20만㎡의 면적으로 1일 평균 37명의 인원이 부소천에 투입되어 갈대제거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지금까지 3만㎡의 갈대를 제거했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영북면사무소(면장 이성원)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소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북면 운천시내 진입도로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부소천은 수 년 동안 방치된 갈대가 숲을 이루듯 우거져 있어 미관상 좋지 않고 특히 갈대사이에 끼워져 있는 쓰레기는 국토대청결운동 실시로 깨끗해졌지만 아직도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다.

부소천의 갈대숲은 약 20만㎡의 면적으로 1일 평균 37명의 인원이 부소천에 투입되어 갈대제거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지금까지 3만㎡의 갈대를 제거했다.

제거한 갈대는 옮기기 쉽게 한단씩 묶어서 한우와 젖소를 기르는 축산농가에서 조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트랙터와 하베스타를 이용해 수거를 하고 있어 부소천 정비 및 국토대청결운동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갈대를 오래도록 보관하여 겨울에 사료로 사용하고자 엔실리지로 만들기 위해 수거해 가기도 한다.

소 사육농가에서는 갈대를 베어 소에게 먹이고 싶어도 평소 하천바닥이 울퉁불퉁하고 햇것이 묵은 것과 섞여있어 엄두도 못내었는데 희망근로 사업으로 갈대를 베어내면서 묵은 것과 햇것을 선별하여 작업을 하고 있어 손쉽게 질 좋은 조사료를 구별하여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젖소를 기르고 있는 이재홍씨(46세, 영북면 문암리)는 “평소 부소천에서 갈대를 베어 조사료로 이용하고자 했으나 여건이 어려워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영북면에서 갈대를 베고 가져가기 편하게 묶어주어 축산농가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영북면사무소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부소천 정비사업 이외에 화단관리, 돼지풀 제거사업, 불법광고물 제거사업 등 7개 사업에 1일 7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편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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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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