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월17일 한탄강관광지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착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돼지풀 제거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규배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자연보호협의회, 연천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군 장병,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규배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우리 고유의 토종식물 서식처를 위협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의 완전제거를 위해 돼지풀 대체작물 식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외래 위해식물 퇴치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돼지풀 제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윤종훈 연천군 환경보호과장이 돼지풀의 생김새와 올바른 제거방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력이 매우 강한 돼지풀의 근본적인 제거를 위해 뿌리가 드러나도록 일일이 손으로 뽑는 작업에 들어가 약 24,500㎡의 면적에 서식하고 있는 돼지풀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한탄강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청정 연천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각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한탄강관광지 제방 및 하천변 일대 자연정화활동도 함께 전개해 12톤의 폐기물도 함께 수거했다.
단풍잎 돼지풀은 외래식물로 번식력이 강하여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돼지풀 꽃가루의 경우 알레르기 및 눈병, 비염 등을 일으키는 등 대표적인 위해 외래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