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포천시와 양주시 2곳에 한국폴리텍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제2청은 북부지역 섬유산업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폴리텍대학을 설립키로 하고 지난 3월 대학과 노동부 등에 유치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 제안서에 따르면 도2청은 포천시 일동면 7만6천㎡와 양주시 덕계동 4만5천600㎡를 무상 제공해 폴리텍 대학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2청 관계자는 이를 위해 “전담반을 꾸려 대학 설립 때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시설과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우수 학생에게 도 예산으로 장학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 “폴리텍대학을 유치하면 북부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섬유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해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2청 관계자는 또 "섬유산업이 발전하려면 전문인력 양성은 필수"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이 섬유학과 신설을 위해 대학 정원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