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발전 헌신 인사 공덕비 건립 예정
'포천시 공덕기념물 건립에 관한 조례제정안' 마련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5월 17일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쳐 헌신하고 덕망있는 인물에 대해 사후에 공덕비를 세워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포천시 공덕기념물 건립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마련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공덕비 건립 대상은 광복 이후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거나 시(市) 또는 시민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 공직자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 등으로 사망한 지 5년이 지나야 한다.
포천시는 오는 25일 열리는 포천시의회 임시회 때 조례안을 상정한 뒤 의결되면 건립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2천만원을 들여 민선 1, 2기 포천군수를 지내고 2003년 작고한 이진호 전 군수의 공덕비를 청성문화체육공원에 건립할 방침이다.
이진호 전 군수는 1925년 포천시 군내면에서 태어나 일제 때 포천우체국 직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포천, 의정부 경찰서장 직무대행, 포천농협장, 산림조합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포천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김영택 포천시 총무과 계장은 "고향을 빛낸 덕망있는 인사들의 뜻을 기리자는 차원에서 이 조례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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