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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휴대폰 주인 찾아주기’서비스 효과 톡톡

우체국, 분실 휴대폰 가져오면 최대 2만원까지 상품권 증정
이준학 기자 / 입력 : 2009년 03월 06일
↑↑ 분실휴대폰 주인 찾아주기 서비스
ⓒ 우체국 제공
우체국은 지난 99년부터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핸드폰 찾기 콜센터와 분실휴대폰 주인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실 휴대폰이 우체국에 접수되면 휴대폰은 관할 총괄우체국에 보내지고, 총괄우체국은 각 우체국에서 보내온 휴대폰을 핸드폰 찾기 콜센터에 일괄적으로 배송한다. 그러면 핸드폰 찾기 콜센터가 주인에게 연락해 분실 휴대폰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이때 휴대폰을 되찾은 사람은 한 푼도 수수료를 내지 않으며, 주운 사람은 상품권을 배송 받는다.

포천우체국(국장 서영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분실휴대폰 주인 찾아주기 서비스로 150대의 휴대폰이 주인을 찾아갔다. 신형과 구형 휴대폰 가격이 차이가 커 금액으로 정확하게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1대 당 평균 5만원씩 계산해도 지난해만 7백5십만원의 개인부담이 절약됐다.

특히 서비스를 실시한 99년부터 분실휴대폰 주인 찾아주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운 사람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준 것이 효과로 나타났다. 기종에 따라 최신형은 2만원, 구형은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데, 문화상품권, KTF LG텔레콤 통화상품권, 우편주문상품(2만원 상당 표고버섯) 등 쓰임새가 알차 주운 휴대폰을 우체국에 맡긴 사람은 남에게 도움도 주고 혜택도 받았다.

올 초 버스에서 최신형 휴대폰을 주워 우체국에 갖다 줬다는 신읍동의 주민은 “매스컴을 통해 분실휴대폰을 우체국에 가져가면 우체국에서 분실한 휴대폰을 주인에게 찾아준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휴대폰을 찾아주고 2만 원짜리 상품권을 받아 횡재한 기분”이라고 밝혔다.또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 휴대폰 찾기 콜센터(02-3471-1155)나 홈페이지(www.handphone.or.kr)에 습득 신고가 됐는지 확인부터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대폰을 잃어버릴 경우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미리 연락처를 등록해 놓으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포천우체국 분실휴대폰 담당자는 “휴대폰을 주웠다면 주인도 빨리 찾고 상품권 혜택도 주는 우체국에 꼭 맡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준학 기자 blsoccer@naver.com
이준학 기자 / 입력 : 2009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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