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김 영 주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수만 가지 국물요리가 생각나지만 한겨울에는 누가 뭐래도 명태로 만든 국물요리가 제격이다. 명태를 부르는 표현도 다양하다. 생태, 동태, 황태, 북어, 노가리, 코다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외에도 잡는 방법이나 형태, 보관 방법에 따라 명태를 잡는 어촌에서는 더 많이 부르는 명칭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황태와 생태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진부령 황태·생태 요리전문점’이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 498-5번지에 1월3일 개업해 겨울철 보양식 별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리면 황태, 얼리거나 말리지 않고 잡은 그대로의 명태를 생태라고 부른다.
황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을 56%나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해소, 간 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있어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요즘 같은 불황 속에 세상살이가 답답할 때 혹은 입맛이 떨어질 때, 술 먹은 다음날 속이 더부룩할 때 뭔가 시원한 게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 없이 송우웨딩홀 뒤편에 개업한 진부령 황태·생태 요리전문점으로 달려가 보자.
진부령 황태·생태 요리전문점은 황태해물전골, 황태양념구이정식, 황태해물찜, 황태해장국, 생태내장전골, 생태내장탕 등 황태·생태 요리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진부령 황태골 덕장 직영으로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자부하는 최고의 황태만을 선별하여 식재료로 사용한다. 황태를 만드는 것은 눈과 바람, 그리고 겨울 햇볕이다. 황태를 말리는 도중 기온이 너무 오르거나 떨어져서도 안 된다. 이런 이유로 자연과 사람이 만드는 최고의 식재료가 황태라고 할 수 있다.
김영주 대표(45·사진)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이 진부령 황태골로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탄생한 황태의 맛은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한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최적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서른 번 넘게 사람의 손이 가야 비로소 제 맛을 낸다”며 황태에 대한 자긍심이 남다르다.
김 대표는 음식점 개업이 처음은 아니다. 포천에서 동태찜 하나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앞에서 남편이 운영하는 황태전문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업했다.
진부령 황태·생태 요리전문점은 300여평 대지에 실내는 단체고객을 위한 16인용 별도룸이 5개 마련돼 있고 야외에는 방갈로가 있어 여름에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 분위기 있는 야외 식사도 가능하다.
‘얼큰한 맛, 시원한 맛, 단백한 맛’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물대신 황태육수로 시작되는 서비스는 1인이 오셔도 황태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황태해장국과 술안주에 좋은 황태해물전골 등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송우웨딩홀 뒤편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버스를 비롯한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최근 외식 분야의 키워드는 음식맛과 건강이다. 진부령 황태·생태 요리전문점은 맛과 건강을 고루 갖춘 신토불이 웰빙음식의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498-5번지에 위치한 진부령 황태·생태전문점 전경(단체예약 ☎ 031-544-5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