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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 = 185] 일식퓨전요리전문점 이끼이끼

역대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방장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8년 12월 22일

 (사진)대표  선성태


스위스그랜드호텔(5성급) 퍼스트 주방장으로 근무하던 일식요리경력 10년차인 주방장이 2008년 5월에 日式퓨전요리전문점 이끼이끼 송우본점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726-64번지(교보생명 맞은편)에 개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끼이끼(ぃきぃき)는 ‘신선한, 생생한’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싱싱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겠다는 주방장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끼이끼 선성태(39.사진)대표는 “일식조리사 취득후 지금껏 정통일식요리만을 고집해왔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을 만들고 싶어 개업하게 됐다”며 “자주오시는 손님들은 음식 맛이나 취향을 기억해두었다가 맞춤형 퓨전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선 대표의 요리솜씨는 부단히도 노력한 결과도 있겠지만 타고난 재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성급 호텔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젊은 나이에 퍼스트 주방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VIP손님께 대구지리(맑은탕)를 선보였는데 알고 보니 역대 대통령이었다고 한다. 요리로 처음 알게 된 인연으로 VIP 손님은 선 대표를 자주 찾았다곤 한다. 현재 이끼이끼에 자주 찾는 손님들은 주로 호텔에서 근무시절 알게 된 지인들로 선 대표의 손맛을 아는 단골고객이 주로 이루고 있다고 한다.


선 대표는 “정통일식은 정해진 코스요리가 위주라서 손님의 취향과는 무관하게 일방적인 접대일 수 있지만 퓨전요리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번 오신 고객은 두 번, 세 번으로 이어지며 단골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선 대표는 4계절 요리를 준비 중인데 봄에는 도미, 여름에는 물회, 가을에는 자연송이, 겨울에는 과메기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과메기는 겨울철 요리로 선보이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고 한다. 한입 베어 물면 시원하고 비릿한 향과 함께 고소함이 입안가득 묻어난다며 제철음식으로 추천하고 있다.


과메기라는 생소한 이름의 음식은 청어나 꽁치를 꿰어 말린 것을 말한다. 꽁치를 바닷가에 널어놓고 일주일에서 열흘쯤 말리면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으면서 꽁치의 기름이 빠지면서 꾸들꾸들해진다. 겉보기에는 건어물 같지만 속은 말랑말랑하다. 이를 미역이나 김 등으로 싸서 먹는다. 한마디로 바다의 맛 그대로를 입안으로 옮겨놓은 듯한 맛이다. 김의 고소함,미역의 시원함에 촉촉한 과메기의 감칠맛이 더해지면 소주 한잔은 그냥 넘어간다고 한다.


이끼이끼에서는 4계절 제철음식 외에도 연어샐러드, 월남쌈, 통통새우바베큐샐러드, 日式대구탕수, 매콤해물볶음면, 모듬초밥, 새우칠리 등 다양한 퓨전요리를 개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퓨전요리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독특한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日式퓨전요리전문점 이끼이끼 선성태 대표가 16만 포천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흘읍 송우리 교보생명 맞은편에 위치한 日式퓨전요리전문점 이끼이끼 전경


(예약문의 ☎031-544-2727)

정병갑 기자 / 입력 :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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