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레저스포츠의 세계로

▲지난해 열렸던 청소년체련교실 중 레프팅을 즐기고 있는 모습.

오는 24일부터 2박3일간 굴바위 레프팅에서 청소년 체련교실이 열린다.
포천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45명을 모집하며 학교별 5명으로 접수가 제한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프팅, 땅굴견학, 레크리에이션, 족구, 기타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강사와 생활체육지도자가 청소년을 관리하게 된다.
청소년 체련교실 첫날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땅굴견학을 시작으로 야간산행으로 마무리된다.
둘째날은 학교대항 족구대회와 레프팅, 캠프파이어가 이어직 마지막날은 자켓수영 등 간단한 프로그램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된다.
포천군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여름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체련교실을 마련했다”며 “땅굴 견학을 겸해 안보정신은 물론 애국심 함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련교실에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신청서와 재학증명서 1부를 포천군생활체육협의회(031-531-8888)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