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동력과 사격통제능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 군의 주력 전차인 K1A1전차가 자체 방호를 위한 연막탄 사격과 함께 기동하고 있다.
건군 60주년 기념 합동화력운용 시범이 9월26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및 일반 시민, 외국무관, 방산업체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범은 1998년 이후 10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육군 5군단장(중장 한기호) 지휘하에 육군의 K-9자주포, K1A1전차 등 주요화기와 병력을 비롯해 공군 F-15K, KF-16, 미군 아파치 헬기(AH-64) 등 21개 부대 2천여명의 병력과 17종238문(정)의 화기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다.
이날 합동화력운용 시범은 기계화부대, 화력자산, 항공 및 공군자산이 통합·집중된 NCW체계하 통합 전투수행 모습이 30분간 펼쳐졌다.
네트워크 중심전(NCW)은 인공위성, 포병탐지레이다 등과 같은 탐지체계를 이용하여 적을 먼저 찾아 이를 실시간(Real-Tame)에 작전지휘소에 전파하면 이 정보를 기초로 전제대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전장상황을 공유한 가운데 최적의 타격체제를 선정하여 적 보다 먼저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신개념 전투수행체계를 말한다.
이번 시범에는 공군 F-15K가 올해 7월에 전력화된 이후 최초로 합동화력 운용에 투입되고, 미 A-10 등도 참가하며, 육군의 차기전차 K-2(일명 흑표), K-21장갑차, 차기 복합형 소총, 공군의 공대지·공대공 무기 등 최신장비가 전시되었다.
합동화력운용시범을 총 지휘한 5군단장(중장 한기호)은“시범은 실제 전투상황 하에서 상·하급 부대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찾아낸 적을 일시에 무력화할 수 있는 과학화된 무기와 시스템, 한미 연합전력의 실체를 대내외에 과시함으로써 우리 군의 전투수행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로지 전방만을 바라보며 전투준비태세를 굳건히 하는 가운데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군대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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