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위기관리포럼에서 연구책임위원을 맡고 있는 김영우(한나라당, 포천·연천) 의원은 7월14일 오전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관련한 위기관리포럼 성명서를 회원들을 대표해서 발표했다. 김영우 의원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에서“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우리의 방북 현장조사를 거부하고, 이번 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는 북한 당국의 태도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북한은 우리 방북현장조사를 즉각 수용하고 정부는 위기관리체계를 서둘러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위기관리포럼 소속 의원들은“우리 정부가 사건을 인지한 지 2시간이 넘어서야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루어진 것은 정부의 위기대응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부는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와대와 정부부처, 비국가기관간 위기관리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위기관리포럼은 북한측에 남북 당국간 전면적인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남북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과 사고를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남북 의회 간 위기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 또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의 경위와 진상을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도 함께 제안했다.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위기관리포럼은 공성진 의원이 대표, 김영우 의원이 연구책임위원을 맡고 있으며, 그 외 강석호, 고승덕, 김동성, 김성회, 김을동, 김효재, 박영아, 안형환, 원유철, 유정현, 윤상현, 이광재, 이주영, 이철우, 장광근, 전여옥, 정옥임, 조해진, 주호영, 현경병 의원 등 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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