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양태흥, 구리2)가 2008년6월30일 제7대 의회 개원 전반기 2주년을 맞이했다. 2006년5월3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당선된 119명의 도의회 의원들은 같은 해 7월7일‘강력한 의회와 신뢰받는 의원상 확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했다. 도의회는 2년 동안 제213회 임시회부터 제232회 임시회까지 20차례에 걸쳐 정례회 및 임시회 일정을 무난히 소화했다. 특히, 지방의원 유급제가 도입된 이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의원 입법발의가 활발해지면서 집행부에 대한 도정견제와 대안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보며 제7대 개원 2주년을 맞이한 도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이끌어온 의장단은 ▶의장 양태흥(한, 구리2)▶부의장 이주상(한, 평택3) 장정은(한, 성남5)▶한나라당 대표의원 정금란(비례)이며 정당별 의석은 한나라당 104명, 통합민주당 12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 2명 등이다. 제7대 도의회는 제6대보다 15명 의원이 증가된 총 119명(지역구 108, 비례대표 11)으로 전국 지방의회 중 최대 규모로 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평택항권광역개발추진특별위원회, 빈부격차완화대책특별위원회, FTA특별위원회, 주민기피시설대책특별위원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등 8개 특위가 구성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7대 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정례회 4회와 임시회 16회를 개최, 총 4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최초 지방의원 유급제 도입이후 의원 입법 발의가 234건으로 전체 안건 중 51%가 차지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는 집행부인 경기도와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 17건, 기획위원회 39건, 경제투자위원회 21건 자치행정위원회 33건, 교육위원회 22건, 문화공보위원회 21건, 농림수산위원회 15건, 보사여성위원회 34건, 건설교통위원회 18건, 도시환경위원회 29건, 특별위원회 22건이다. 제7대 유급제 시행이후 2006년까지 연간 120일 회기로 운영되던 것을 2007년부터는 140일로 늘려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08년부터 도의회 의사운영을 효율적이고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개선했다. 예산·결산 심의기간을 충분히 준비하기 위해 연간회기를 11회에서 8회로 단축하고, 결산 심의·승인 시기가 지난해 6월에 심의하던 것을 올해부터 7월에 실시하여 결산검사서 준비기간을 1달간 연장하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작성일을 지난해 10월말 기준에서 9월말 기준으로 단축 조정되어 충분한 준비기간을 제공했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 청원심사규칙 개정, 홈페이지 의안관련 정보 개선회의록·의안 배부개선 제도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열람기회 제공, 이용자 편의위주로 의사일정을 개선하였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2007년 5월 본회의장에 전자회의시스템을 설치하여 의원 발언시 생동감 있는 메시지 전달은 물론 안건 의결시 전자표결과 함께 전광판으로 동시에 집계되는 등 신속·정확하게 의안을 처리하고 있다. 2012년 수원시 이의동으로 청사가 이전하게 될 경우 국회의사당 수준의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정활동 능력 제고를 위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연찬회, 토론회, 포럼 등을 개최, 지역주민과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추진하였다. 집행부(경기도와 교육청)에 대한 정책 견제와 감시 및 대안 제시를 위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하반기 1,076건 대비 88%가 증가한 2,025건을 지적하여 시정토록 조치하였으며, 지난 2년 동안 총 9회에 걸쳐 67명 의원이 432건에 달하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제7대 지방의원 유급제 도입이후 의정활동 성과를 기대하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지난 2월 22일 사무처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언론 및 홍보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공보담당관실을 신설하였고 이 조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기도 했다. 도의회를 견학하는 도민과 학생들에게 의회 역할과 기능을 안내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홈페이지 또는 팩스, 우편으로 신청을 접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의회에서 의장단 선출, 안건처리 등 소중한 의회 체험과 1일 도의원 역할을 통해, 민주적 소양 함양 및 다가가는‘열린의회’모습을 정립했다. 제7대 의회 개원(2006.7월)과 함께 시작된 장마와 태풍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여름철 수해 이재민이 발생하자, 회기 중이던 상임위원회를 중단하고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한 후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대책을 추진한 바 있으며, 특히, KBS를 통해 태풍 에위니아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하였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였고, 평택지역 마을과는 농촌사랑 1촌 1부서 자매결연의 자원봉사, 한나라당 도의원 노인복지관 자원봉사활동 참여,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관련 방제물품 전달 및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어렵고 힘들 때 도민과 함께 하는 도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제7대 전반기 도의회는 지방의원 유급제 시행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정착하기 위해 생각하는 의정,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려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제7대 후반기에도 지방의회 고유의 기능과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의정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의회 열린 의정’ 은 단순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활동에 머물지 않고 정책개발에 충실한 의회,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실천하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서 도민으로부터 사랑 받고,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주요현안 과제들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위와 같이 2년 동안의 제7대 전반기 의정활동은 ‘강력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확립’ 을 제시하면서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정, 도민을 위한 정책발굴, 지역경제 살리기 등을 전개하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기반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