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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도시 개발사업 규모 축소 추진

공장밀집지역 자투리땅 이용해 진출입로 확보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6월 26일


포천신문사 최호열 대표이사와 서장원 포천시장이 특별대답 형식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3대 포천시장으로 서장원 시장이 6월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포천신문은 새롭게 취임한 서장원 시장과의 특별인터뷰를 6월26일 오전8시30분에 실시했다. 이번 특별인터뷰는 최호열 대표이사와 서장원 시장과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편집자주)
▶제3대 포천시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은
지난 선거에서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포천을 위해 헌신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3번의 도전 끝에 시장에 당선된 만큼 그동안 도와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민 중심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천시 경영방침은
저는 시장 취임후 제일 먼저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지표로 시민중심의 정치, 시민중심의 자치, 시민중심의 행정을 시정기조로 삼아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펴나가겠습니다. 라는 지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는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포천시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항과 구체적인 해결책은
우리 포천지역의 현안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홍수 조절을 위해 건설 예정인 한탄강댐 문제가 있습니다. 한탄강 댐은 연중 10~15일간만 홍수기에 담수 후 전량 방류하는 방식으로 수몰 지역의 동·식물 고사, 폐기물 퇴적 등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훼손시킵니다. 이는 수몰 면적의 72%를(10.5㎢)를 제공하는 우리시에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1조9백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수변 관광지 개발이 가능하고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다목적댐으로  전환해 건설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앞으로 포천시에 대한 정부의 특별 지원 대책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 나가도록 건의하고 우리 지역의 또 다른 현안은 군 사격장 문제입니다. 우리시 영중면 등 3개면에 걸쳐 소재한 13.5㎢의 영평사격장은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의 7.7배, 군산시 직도 사격장의 113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미군사격장입니다. 또 동양 최대 훈련장인 19.8㎢의 승진훈련장을 비롯해 총 33.9㎢의 훈련장이 소재하고 있어 주민피해가 심각하고 지역 개발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직도 사격장의 경우 군산시에 지역개발비 3,000억원을  지원해주고 미군기지 이전 지역인 평택시에는 국제평   화도시 건설 등 18조8천억원의 지원 계획이 서 있는 데 반해 우리 포천시는 피해는 가장 많이 보고 있지만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역발전 사업 지원과‘군사시설 소재 및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여 관철되도록 김영우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습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전철이나 고속도로 유치계획은
현재 포천시에서는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2007년9월 대우건설 등 11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8월까지 노선안을 확정한 뒤 2014년 고속도로가 건설 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43번 국도 6차선 확포장사업은 국도 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축석고개~하송우리 교차로까지 6차로로 확장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하여 금년 6월말까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고 금년말에는 사업 추진의 세부 일정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신도시개발과 에코디자인시티조성사업, 산업단지 등 각종 교통유발사업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공하여 신도시 확대 지정 등 추가적인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제시해서 광역철도 유치사업이 2015년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및 국도 43호선이 확장되고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교통정체 해소 뿐 아니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수도권 약 2400만 인구를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 관광인프라를 활용 관광 잠재인력을 유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상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백지화사업 대상과 그 이유는
취임이후 약 20여일이 지난 지금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 현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업 중에는  현실적인 실현가능성과 사업효과, 제도, 예산적인 뒷받침 등이 불투명하거나 사업 우선순위, 사업효과와 법적 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현재로선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정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큰 변화를 주기는 힘들겠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에코디자인시티 건설계획은
에코디자인시티 사업은 영북면, 일동면, 이동면 일원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대표적인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휴양도시조성과 신개념 생태관광휴양도시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코시티 조성 컨셉은 산정레이크타운, 블루스키리조트, 블루골프리조트, 포시즌 스파랜드, 백운클라우드밸리 등 5개의 컨셉으로 추진됩니다. 지난 1월15일 확정된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금년 8월경에는 포천에코디자인시티조성사업을 추진할 법인체(SPC 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하고, 금년도 말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28개 인·허가 의제처리사항’과 제반 인·허가 등 행정절차 준비를 시작으로 2009년도‘수도권심의’ 등 경기도, 중앙부처 협의를 추진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2010년경에 착공하여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도시 건설계획은
우리시에서는 2006년 12월 2020포천도시기본계획에 포천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 4.96㎢를 반영하여 건교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후, 2007년초에 신도시예정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을 고시하였고 2007년7월에는 지구지정 제안서 작성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금년 7월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으로, 규모는 4.96㎢(150만평)이고 세대수는 2만2천200세대이며 인구수는 6만명선으로 조성됩니다. 포천신도시는 포천의 유리한 지정학적 여건과 천혜의 자연자원 및 교육·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도권의 주요기능을 수용하면서 자족형 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정보·문화·복지 시대에 걸맞는 고품격의 전원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용역이 완료되면 8월경 지구지정 제안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2009년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010년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1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계획중인 면적은 너무 크게 잡고 있다며 개발 가능한 면적만 산정해서 개발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면적이 축소되면 행위제한도 원상회복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포천시에 골프장 건설에 대해
기존에 허가된 골프장 건설은 인정할 수 있지만 산의 상단부분까지 개발하는 것은 재앙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프장건설에 따른 세수를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유치하지는 않겠습니다. 환경파괴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포천시 환경문제 해결책은
우리 시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공무원, 시의회의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환경정책추진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환경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기환경개선사업 분야에 9억원을 들여 저공해자동차와 천연가스버스를 구입 지원하여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기술지원을 겸한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영세 및 상습 위반 공해배출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함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기관의 소유차량을 중심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질보전대책 분야는 기존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포천, 소흘, 영북, 영중, 직동 하수처리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심곡, 일동, 이동, 포천동(증설)하수종말처리시설은 2012년까지 654억을 예산을 들여 건설 중에 있습니다. 또한 마을하수도 확충을 위해 가산면 정교2리에 2012년까지 43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톤의 시설용량을 갖춘 마을하수도를 완공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위해 2007년부터 162억의 예산에 4.8km를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12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있어 포천시의 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봅니다.
▶포천시 교육문제 해결책은
우리시의 지역발전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과감한 교육투자를 통한 획기적인 교육발전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교육경쟁력 약화 및 특수목적고 등의 부재는 지역우수인재의 유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만 단기적으로는 관내 고교 학력증진 지원을 위한 시설투자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교육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시에 알맞은 특목고,  자립형사립고 설립 등은 중앙 정부 계획  및 도교육청과 연계하여 면밀히 검토 추 진 할 것입니다. 또한 우수한 인재는 우수 교사가 관내에 많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보며, 우수교사 유인책으로 포천시 우수교사 거주주택 임대지원, 장학재단을 통한 우수교사 장려금 지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포천시 행정조직의 효율성을 위한 계획은
금년 9월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허가과 신설을 비롯한 조직을 개편해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허가과에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신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회의원과의 관계는
저는 김영우 국회의원과 수시로 만나 시정 현안사항과 국회의원 민원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은 시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각 의원님들과 상호 협의해 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행사장에서 축사 순서도 6번째로 되어있는 국회의원의 축사순서를 시장 다음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포천시 2개의 대형전광판에 포천시민들이 알기 쉽게 하루동안 처리한 민원접수건수와 해결건수를 공개할 용의는
민원접수와 처리건수 공개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장진입로 확장계획은
공장밀집지역 사업장의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공장 주변의 자투리땅을 이용해 교행이 가능하도록 적극 조치하겠습니다.
▶대형마트 입점에 대한 계획은
지역의 소상인들이 침체되기 때문에 급격한 인구유입 요인이 없는 한 대형마트 입점은 재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진대학교 진입로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은
좋은 제안입니다.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입당설 등 향후 정치적 행보는
한나라당의 입당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일입니다.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됐습니다. 또한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요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요구하여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무소속으로 남아 지역주민의 뜻에 따라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포천시민들께 당부사항은
시민들이 신임시장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착실하게 추진 해 칭찬 받는 시정,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건설에 저의 온 정열과 신명을 다 바쳐 일하겠습니다. 시민의 뜻에 결코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들이 꿈꿔왔던 한반도 중심에 우뚝 선 포천시로 탈바꿈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21세기 가장 뛰어난 리더십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마음과, 많은 말들 중에 시민의 입장에서 좋은 것을 가려내는 능력, 그리고 그것의 실천을 위해 빈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줄 아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열린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포천신문사에 당부사항은
먼저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의 다양한 의사를 반영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포천신문사 최호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귀사는 지방자치 시대의 대변지로서,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사에 대하여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언론으로서 바람직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신문이 되어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천신문이 우리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언론 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사랑 받는 언론으로 우뚝 서시기를 바라면서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마무리 한 말씀
저는 포천에서 자랐고 군의회 의원과 의장 등을 거쳤으며 세 번의 선거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 지난 오랜 기간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어떤 시장을 원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시민의 요구를 담고자 시장에 도전했기 때문에 자신감 또한 충만했습니다. 16만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저는 포천시의 신임시장으로서 포천시의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장이 바뀌었으니 포천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하시고 더 많은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신뢰해주신다면 인근 도시에 못지 않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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